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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는 23일로 취임 한달을 맞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0일 대통령실과 당의 수직적 관계 재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“대통령은 나랏님”이라고 못박았다.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한겨레 인터뷰에서 “내가 아는 윤석열 대통령은 상당히 오픈마인드고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인다”며 “중진 등이 대화가 안 된다면, 그건 대통령의 문제가 아니라 질문을 안 한 사람의 문제”라고 말했다. 그는 지난 3일 요구한 대통령 측근·중진·당 지도부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출마 요구에 대해 “100% 움직인다. 조금만 기다리라”고 했다. 다음은 일문일답.


—23일이면 딱 혁신위원장을 맡은 지 한 달이다. 스스로 평가하면 몇점인가


“70점. 낙제는 아니고 겨우겨우 살려가는데, 80~90점짜리는 아니다.”


—지금까지 혁신위원회 활동을 돌아봤을 때 아쉬운 건 뭔가?


“나를 모르는 사람한테 나를 인식시키는 게 부족했다. 이태원 행사에 가서 ‘인요한 죽어라’ 주먹도 맞고 그랬는데, (당) 바깥에선 그게 제일 힘들었다. ‘왜저럴까? 나를 알면 저러지 않을텐데’라고. 그다음에 (당 안 사람 중엔) 이준석 전 대표한테 영어를 듣는 게 대단히 힘들었다.


—이준석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


“마음이 많이 아픈 사람이다. 혁신위가 당 윤리위원회에서 내린 징계를 없앴지 않나.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. 근데 (당) 파괴적인 비판은 나는 동의할 수 없다. 공든탑을 무너뜨리긴 쉽다. 해결책 없는 비판은 좋지 않다. 신당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.”


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부산에 자신을 찾아온 인 위원장에게 ‘미스터 린튼’(Mr. Linton)이라고 부르며 영어로 면전에서 비판해 논란이 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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